- 한 해를 돌아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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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7-01-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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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돌아보며 2007-01-02 (화)
아쉽기도 했지만 정겹고 아름다운 순간들이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온 시간들을 가만히 매만져 봅니다
성취하지 못해 서성이던 조바심들 끝없이 펼쳐내던 일에 대한 욕심들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익숙해진 일과 사람들 허물은 쉽게 잊혀지고 편하고 부담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계산된 포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작은 상처들이 모여 우리를 주눅 들게 하기도 했고
때론 우울하게도 했지만 양해와 양보, 사랑으로 보듬었습니다
고마운 친구와 동료들, 정다운 이웃들 함께 가고 싶습니다
돌아보는 기억들이 영원히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차분히 심호흡을 하는 오늘
해 아래 살아 있는 기쁨을 감사드리며 우리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밤새 뉘우침의 눈물로 빚어낸 하얀 평화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원한다고 하면서도...
부끄러운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함으로 죄를 짓고도 참회하지 않았음을 용서하십시오
자신의 존재와 일에 대해 정성과 애정을 쏟아 붓지 못했습니다
신뢰를 잃어버린 공허하고 불안한 눈빛으로 일상생활을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고집, 열등감, 우울함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 남에게 부담을 준 적이 많았습니다
맡은 일에 책임과 정성을 다하지 못하고 성급한 판단으로 일을 그르치곤 했습니다
끝까지 충실하게 깨어 있지 못한 실수로 인해 많은 이에게 피해를 주고도
사과하기보다는 비겁한 변명에만 급급했음을 용서하십시오
잘못하고도 뉘우칠 줄 모르는 이가 아니 되도록 오늘도 우리를 조용히 흔들어 주십시오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이들에게 첫눈처럼 새하얀 축복을 주십시오
이제 우리도 다시 시작하고 다시 기뻐하고 싶습니다
희망에 물든 새 옷을 겸허히 차려 입고 우리 모두 새해의 문으로
웃으며 들어서는 희망의 사람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
한해를 뒤돌아보며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오늘…
고해문을 읽어 내려가는 눈동자에 촉촉히 젖어 드는 이슬이 서러워
또 다시 눈물을 훔쳐냅니다.
나이테가 늘어 갈 수록 어찌 된 영문인지 감성은 더 풍부해지고,눈물은 더 많아지고
마음은 더 약해지기만 하니.
늘 착하고,바르게 살려고 발버둥(?)치지만 때론 화내기도 하고…
때론 같이 비난해야 했던 못난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왜 그렇게 혹독하게
질책하고 성찰해야 했던지...
그대들에게는 관용을, 사랑을, 이해하고 너그러움을 그렇게 외치면서도
정작 내 자신은 "상대적이라"라는 말로 스스로의 허물을 덮으려고 하지 않았는지
만감이 교차하는 새해 첫날입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날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가 한 순간의 인연이었다 할지라도
전생에서 수 억 겁을 거쳐서 만난 인연이었거늘
새해 첫날 조용히 회상에 젖어봅니다.
또 다른 모습으로 보다 나은 성숙된 모습으로 새해에는 거듭 태어나는 내가 되리라고
++++++++++++++++++++++++++++++++++++++++++++++++++++++++++++++++++++++++++++++++++++++++++++++++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어늘
그저 만들어져 있는 날짜에 불구한 것이어늘
지난 날에 대한 후회만이 엄습해 오는 세모와 세시입니다.
그저 하루가 지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것이기에
그저 오늘 하루치의 일을
그저 습관처럼만 할 작정입니다.
세월이 가고 오듯이
이 시간도 또한 이 순간도 찰나로 잊혀지기에…
그저 내가 살아 있다는 흔적만을 남기겠습니다.
사랑을 꿈꾸며
희망을 꿈꾸며
자그마한 성공을 꿈꾸며
++++++++++++++++++++++++++++++++++++++++++++++++++++++++++++++++++++++++++++++++++++++++++++++++
아쉽기도 했지만 정겹고 아름다운 순간들이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지나온 시간들을 가만히 매만져 봅니다
성취하지 못해 서성이던 조바심들 끝없이 펼쳐내던 일에 대한 욕심들
용기와 결단이 필요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익숙해진 일과 사람들 허물은 쉽게 잊혀지고 편하고 부담 없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계산된 포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가끔 작은 상처들이 모여 우리를 주눅 들게 하기도 했고
때론 우울하게도 했지만 양해와 양보, 사랑으로 보듬었습니다
고마운 친구와 동료들, 정다운 이웃들 함께 가고 싶습니다
돌아보는 기억들이 영원히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차분히 심호흡을 하는 오늘
해 아래 살아 있는 기쁨을 감사드리며 우리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밤새 뉘우침의 눈물로 빚어낸 하얀 평화가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원한다고 하면서도...
부끄러운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함으로 죄를 짓고도 참회하지 않았음을 용서하십시오
자신의 존재와 일에 대해 정성과 애정을 쏟아 붓지 못했습니다
신뢰를 잃어버린 공허하고 불안한 눈빛으로 일상생활을 황폐하게 만들었으며
고집, 열등감, 우울함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 남에게 부담을 준 적이 많았습니다
맡은 일에 책임과 정성을 다하지 못하고 성급한 판단으로 일을 그르치곤 했습니다
끝까지 충실하게 깨어 있지 못한 실수로 인해 많은 이에게 피해를 주고도
사과하기보다는 비겁한 변명에만 급급했음을 용서하십시오
잘못하고도 뉘우칠 줄 모르는 이가 아니 되도록 오늘도 우리를 조용히 흔들어 주십시오
절망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이들에게 첫눈처럼 새하얀 축복을 주십시오
이제 우리도 다시 시작하고 다시 기뻐하고 싶습니다
희망에 물든 새 옷을 겸허히 차려 입고 우리 모두 새해의 문으로
웃으며 들어서는 희망의 사람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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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뒤돌아보며 새해 첫날을 맞이하는 오늘…
고해문을 읽어 내려가는 눈동자에 촉촉히 젖어 드는 이슬이 서러워
또 다시 눈물을 훔쳐냅니다.
나이테가 늘어 갈 수록 어찌 된 영문인지 감성은 더 풍부해지고,눈물은 더 많아지고
마음은 더 약해지기만 하니.
늘 착하고,바르게 살려고 발버둥(?)치지만 때론 화내기도 하고…
때론 같이 비난해야 했던 못난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왜 그렇게 혹독하게
질책하고 성찰해야 했던지...
그대들에게는 관용을, 사랑을, 이해하고 너그러움을 그렇게 외치면서도
정작 내 자신은 "상대적이라"라는 말로 스스로의 허물을 덮으려고 하지 않았는지
만감이 교차하는 새해 첫날입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날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가 한 순간의 인연이었다 할지라도
전생에서 수 억 겁을 거쳐서 만난 인연이었거늘
새해 첫날 조용히 회상에 젖어봅니다.
또 다른 모습으로 보다 나은 성숙된 모습으로 새해에는 거듭 태어나는 내가 되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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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어늘
그저 만들어져 있는 날짜에 불구한 것이어늘
지난 날에 대한 후회만이 엄습해 오는 세모와 세시입니다.
그저 하루가 지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것이기에
그저 오늘 하루치의 일을
그저 습관처럼만 할 작정입니다.
세월이 가고 오듯이
이 시간도 또한 이 순간도 찰나로 잊혀지기에…
그저 내가 살아 있다는 흔적만을 남기겠습니다.
사랑을 꿈꾸며
희망을 꿈꾸며
자그마한 성공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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