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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대청소

    페이지 정보

    조회Hit 680회   작성일Date 08-03-08 19:06

    본문


    청소에도 순서가 있다. 먼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순서를 정한다. 아파트의 경우 제일 먼저 천장, 안방, 주방, 목욕탕, 거실, 베란다 순으로 청소해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래야 먼지나 때가 퍼지지 않고 밖으로 잘 빠져 나가기 때문이다. 우선 실크벽지 등 방수 코팅된 벽지는 물과 세제를 이용해 닦는다. 물을 이용할 수 없는 벽지라면 마른걸레나 먼지털이 등으로 먼지를 털어낸 후 식빵을 이용해 기름때나 손때 묻은 곳을 문지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아이들 방 벽지에 칠해진 크레파스 자국은 부드러운 헝겊에 흰색 치약을 발라서 문지르면 되고, 벽지에 핀 곰팡이는 소다 한 숟갈 섞은 물을 헝겊에 적셔 닦아 낸 다음 세제에 식초 몇 방울을 떨어뜨려 다시 한 번 닦으면 없어진다. 형광등은 불을 끈 상태에서 면장갑을 끼고 쓰다듬듯 닦으면 깨끗해지고, 장롱 위나 침대 밑처럼 먼지가 많이 싸인 곳은 물에 살짝 적신 스타킹을 빗자루에 씌운 다음 닦아 내면 먼지를 날리지 않게 청소할 수 있다. 방과 거실에 있는 창틀은 먼지가 많지만 홈이 좁아서 청소하기 쉽지 않았던 곳이다. 우선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후 묵은 때는 소금물에 적신휴지를 창틀에 깔아 놓아 때를 불려둔 후 청소가 끝날 쯤 나무젓가락으로 긁어 주면 쉽게 벗겨진다. 소금에는 먼지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집안의 거울이나 유리창을 깨끗이 하는 데는 물 묻힌 신문지가 적격이다. 구긴 신문지에 물을 묻혀 닦은 다음 마른 신문지를 구겨서 다시 한 번 닦아 내면 깨끗해진다. 광고가 많이 들어간 면을 이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대청소의 마무리는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것이다. 우선 마주보고 있는 창문을 열어 맞바람이 불게 해야 한다. 주방에서 나는 냄새는 냄비에 녹차 찌꺼기나 허브 잎, 간장을 넣고 불에 태우면 되고, 싱크대 수납장에는 허브 잎이나 고춧가루를 넣은 주머니를 넣어둔다. 신발장에는 칸칸이 숯을 넣어두고, 패브릭은 섬유탈취제를 뿌리고 햇볕에 널어 건조시키면 냄새와 함께 세균과 먼지도 없앨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