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리더들 (VCA 사역일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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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08-04-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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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한달 반이 지나갔다. 기도를 하던 중 성령님께서 아이들을 리더로 키우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강하게 깨닫게 하셨다. 그래서 그 첫번째 훈련으로 잘 하는 친구들을 좀 늦게 따라오는 친구들의 개인 교사로 붙여줘 보았다. 결과는 역시 놀라웠다.잘하는 친구들이 못하는 친구들을 격려하며 사랑하며 가르쳐 주고 또한 배우는 친구들도 편안하게 잘 따라오는 것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영어를 힘들게 느꼈던 친구들 조차도 리더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고 리더로 뽑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그렇게 한주가 지나니 잘하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은 친구들의 실력 차이가 거의 나지 않게 되는 현상이 나타 났다. 그리고 나는 교사로서 영어를 가르 치는 일 외에 아이들의 리더 성향이나 은사들을 파악하게 되었다.그래서 부모님들께 주간 계획을 통해 아이들의 이런 부분에 대한 기도 제목을 알려 드렸다.이후 또 어떤 훈련으로 성령님께서 아이들과 나를 이끌어 가실지 몹시 기대 되고 흥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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