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저녁 홍진호 전도사님의 설교가 마음에 울림을 줍니다.
미래의 지도자의 부재라는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주님이 더 안타까워 하시겠죠 ?
그래서 VCA사역에 저를 불러 주셔서 작은 힘이라도 보태라고 하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저의 상처들을 치유하시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으로 준비 시키셨다는 확신이 듭니다.
저의 작은 바람은 더 많은 동역자들이 세워 져서 아이들의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어루 만지며
잘 자라도록 우리의 기도를 심고 땀 방울을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VCA 사역을 하면서 그 가능성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확실히 보았습니다.
준비된 영혼들을 보내주시고, 성령의 감동 속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의 인간적인 이력이나 재능을 철저히 내려 놓고
주님의 음성에 맞춰 아이들에게 공급 할 것들을 기도하며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우 딱딱한 내용의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잘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가지 더 감사한것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간식으로, 섬김으로, 격려로, 믿음으로
저의 사역을 도와주시는 아이들의 부모님들과 저의 구역 식구들께 사랑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