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포틀랜드 언니네집에 와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하나하나 새롭게 깨닫고

그동안 길들여진 습관들을 하나하나 바꿔가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막내 재민이가 며칠전부터 많이 아프고 있어요.

설사하고 열나고......

이것으로 또 무엇을 깨닫게 해주시려 하시는지,

이곳에 와서 제일 크게 깨달은것은 제가 얼마나 좋은 목사님과 교회를 만나게 되었나하는 것입니다.

사실 재민이가 아프니 목사님의 기도가 제일 생각났어요.

그래서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기도 부탁드려요.

저희 아이들과 제가 돌아가는 날까지 건강하고 더욱 성숙된 믿음을 가지고 돌아가도록이요.

이곳은 너무나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한국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저도 기도할께요.

그리고 목사님께서도 가는 곳마다 새로운 기적과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채우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건강도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