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들만 키우다 얼마전 영어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인지도는 없지만 엄마표로 영어교육을 하시는 분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인지라 나름 괜찮다 싶어 시작한 일이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있는 지사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나름 소속감도 있고 좋았는데, 홍보를 하지 않다 보니 회원을 어떻게 유치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제도 지사회의를 하고 집에 와서 한숨을 쉬고 있는데, 다른 지점의 지점장님이 전화를 주셨어요. "힘드신가봐요. 저는 지사부터 회원까지 모두 기도로 해결해요. 저는 기도 정말 많이 해요." 하시는 말씀을 듣고 제가 정말 중요한 걸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던지라 저도 기도로 얻은 사업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기도로 이 사업을 받은 분들이 여럿 되시더라구요. 정말 같이 일하시는 지사장님 같은 경우는 사명도 크시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받기만 하고 그 다음은 기도를 잊었었나 봐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론 예배와 기도가 더 멀어졌던 거 같아요..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사업과 교육을 기도로 하려 합니다..

저처럼 많이 힘드신 많은 분들께 같이 기도하자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