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은 자동적 긍정적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볼 수 있는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은 제대로 된 나르시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 자신을 사랑 할 줄 아는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은 진실의 힘을 아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거짓말을 하며 융통성이라고 위장하지 않고

진실을 말하며 진실이 진실임을 아는 때를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은 행복의 가치를 세상에 두지 않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나라의 삶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은 오뚜기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입니다.

돌부리에 넘어져도 하나님 바라보며 다시 일어서고

낭떠러지로 떨어져도 빛을 찾아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은 쉼표를 잘 찍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쉼을 말씀하실 때 감사함으로

평안 할 수 있는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사람은 바다를 닮은 사람입니다.

폭풍우가 휘몰아치고 캄캄한 밤이 되어도 태양이 떠오르는 아침과

반짝이는 고요함이 곧 다가 온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지요.

 

 

라인홀드 니버라는 사람이 기도했다지요?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와 이 둘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라고...

 

 

하나님!  

제게도 이러한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2014. 3. 17

 

 

이 종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