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왕이 다윗을 진짜 죽이려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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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왕이 다윗을 죽이려 한 진짜 이유는?
사울 왕이 위기에 처한 이스라엘을 구한 다윗을 죽이려 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골리앗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고 사울 왕이 군 사령관 아브넬에게 묻습니다.
이 소년이 누구의 아들이냐 이에 아브넬이 말합니다 저도 알지 못합니다(삼상17:55)
그런데 사울 왕은 이미 다윗이 이새 아들인 것을 압니다
“사울이 이에 전령들을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데
양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삼상16:19)
사울 왕이 악령으로 인해 번뇌할 때 수금을 잘 타는 이새의 아들 다윗을 부릅니다
그런데 왜 사울 왕이 다윗이 이새의 아들인 것을 알면서
군사령관 아브넬에게 또 다시 다윗이 누구의 아들인지 물어 본 이유가 매우 궁금 했습니다
“야(아브넬) 재(다윗) 신원 조회 좀 해봐라” 라는 뜻은 아닌지 생각 해 보았습니다
이에 군사령관인 아브넬은 수하들을 시켜 다윗의 뒷조사를 시켰습니다
전쟁에 승리한 사울 왕과 다윗이 이스라엘로 돌아올 때
여인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 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라는
말을 들은 사울 왕은 마음이 심히 불쾌하였습니다
몇 일 후 군사령관 아브넬이 사울 왕에게 다윗의 신원조회 결과를 보고 합니다.
왕이여 다윗을 뒷조사 해 보았는데요
다윗의 증조 할머니 룻이라는 사람은 이방 모압 여인이고요
고조 할머니라는 사람 라합은 여리고 성의 기생이었고요
더 기막힌 일은 그의 9대조 할아버지 유다는 며느리를 통해 후손을 생산하여 대를 이었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ㄱ”판인 집 안 입니다
보고를 받은 사울 왕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합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 한 진짜 이유는
보잘것없는 다윗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긴다는 것은 사울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비교해 보아도 다윗은 집안에서도 인정 받지 못하여 양이나 치는 목동 출신이었고 집안을 비교해 보아도 무엇 하나 자기보다 낳은 게 하나도 없는 다윗에게 왕의 자리를 내어 준다는 것은 자존심 구기는 일일 뿐만 아니라 가문의 수치요 후손 대대로 못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릴 일을 생각하니 화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사울의 시기와 질투 분노 자존심으로 인해 나라는 파탄에 빠지고 집안은 몰락하게 됩니다.
그런데 천 년 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사울과 다윗의 사건과 비슷한 일이 신약에서 재현 됩니다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막6:2-3)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회당에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지혜와 권능에 놀라면서도 그들은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라는 말 속에서 자기들은 사두개 대학 가말리엘 대학 바리새 대학 이스라엘 최고의 SKB 출신인데 이름도 없는 공업고등학교 건축과 목수 출신인 예수님을 업 신 여김이 역력히 진하게 배어나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배척합니다. 그들은 결국 자신들의 권력과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진리로 오신 예수님 알아보지 못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삼 천 년이 지난 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또 다시 대한민국에서 일어났습니다
고졸 출신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대한 민국의 한편에서는 학연 지연 혈연이 전혀 없는 그 분을 이 나라의 대통령으로 뽑았습니다
그러나 대한 민국의 한편에서는 그분을 외면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자살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죽게 한 것은 학연 지연 혈연이라는 괴물이 그분을 돌아가시게 했고 그 괴물이 지금도 이 나라를 좀 먹고 있으며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가까운 예가 스포츠계가 아닌지 비단 스포츠계 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 전반 적인고 총체적인 문제 이지만 개인 이기주의 지역 이기주의 집단 이기주의
그분을 외면한 기득권층 사람들의 심리는 상태는 삼 천년 전 다윗을 죽이려고 사울 왕이 품었던 마음과 종교 지도자들이 품었던 마음과 같은 마음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여기서 저는 한번 가정을 해 봅니다
만일 군사령관 아브넬의 보고가 다윗의 가문은 훌륭한 가문이며 다윗도 훌륭한 인물이라고 보고했다면 사울의 마음이 바뀌었을 지도 모릅니다
남자답게 대범하게 쿨하게 왕의 자리를 다윗에게 물려주고 그는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칭찬을 들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백성들이 학연 지연 혈연 가문이 이중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보잘것없는 다윗과 자신을 비교하는 자체를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윗을 죽이는데 목숨을 건 것은 아닌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크게는 예수님을 그리고 대통령을 예를 들어 가며 말하였지만
개인적으로 보면 동창회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공부도 외모도 보 잘 것 없던 친구가 좋은 차를 타고 오면 장가를 잘 갔어 혹은 남편을 잘 만났어 부모를 잘 만났어 시골 땅값이 올랐어 라며 한마디씩 합니다 그리고 마음 한 구석에서 시기와 질투가 싹트는 것은 아닌지 제 자신을 뒤돌아 봅니다
성경은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거울과 경계로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고전10:11)
저는 삼 천년 전 사울과 다윗의 사건을 통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 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입니다
육 천년 전 아담과 하와를 통해 들어온 죄 가 삼 천년 전 사울을 통해 그리고 이 천년 전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 흐르는 죄가 현재 나의 마음에 흐르는 죄를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곳(세상)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출 애굽 = 출 세상 =세상과 구별 = 거룩)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레11:45)
우리가 세상과 구별되기 위해서는 거룩하여지는 것이고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로 출 세상(출애굽) 할 수 있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살전4:3)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 (딤전4:5)
학연 지연 혈연 이 모든 것을 버리고 거룩하게 사신 분이 계십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3:4-8)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앎으로 학연 지연 혈연을 배설물로 여기고 십자가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셨답니다
이로 인해인생이 바뀌었고 교회의 역사가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처음 쓰려는 의도는 짧게 다윗의 신원 조회를 웃으게 소리로 표현하고 싶어 글을 쓰기 시작 했는데 대통령 그리고 스포츠 문제까지 이야기 했지만 저는 정치를 스포츠를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정치도 스포츠도 잘 모릅니다 다만 저와 모든 사람들의 내면 속에 흐르고 있는 죄 속성을 다시 한번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이렇게 중구 남방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해 하시고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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