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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기야를 통해 본 열왕기서(열왕기상하)

    페이지 정보

    조회Hit 1,355회   작성일Date 14-04-07 13:28

    본문

    히스기야를 통해 본 열왕기서(열왕기상하)

    제가 사실 교회는 20여 년 다녔지만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관한 말씀을 본 것은

    3년 전 새벽기도 시간에 보았습니다

    그때 제 눈에는 그래 기도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지하며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대단하게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히스기야가 기도할 때 뒤로 돌아 벽을 보고 기도합니다

    이 말은 이제 이 세상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살겠다는 뜻의 기도 이니까요

    그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저의 롤 모델로 삼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토요일에는 사실 사단의 정의에 대해 아직 쓸 것이 몇 가지 남아있어

    머리에 온통 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새벽 기도 시간에 그런 저의 생각이 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삶을 통해 무엇을 깨닫게 하시려는 것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실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대하여 글을 쓰면서 많은 고민과 갈등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역사상 다윗 왕을 빼고 히스기야 왕과 같은 믿음의 왕은 없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사랑하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 아침에 저의 태도를 바꾼다는 것이 저 스스로도 쉽게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 같이 성경은 히스기야 왕에 대해 많은 장을 할애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왕하에서 3(왕하18,19,20) 역대하에서 4(대하29,30,31,32) 이사야서에서도 4(36,37,38,39)

    성경에서 총11장을 할애하면서 히스기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가 토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해서 히스기야의 기도에 대해 게시판에 글을 올린 후

    또 고민하고 갈등하다가 역대하 29 30 31 32장을 보고 제가 글을 잘못 썼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히스기야의 업적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성전을 정화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회복되고 유월절등 절기를 지키고

    종교 개혁등 히스기야의 업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 충성을 다한 왕입니다 다윗 왕을 빼고 이스라엘에서 그를 따라 올 자가 없을 것 입니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왕하18:5)

    저는 그래도 미련이 남아 이사야 선지자는 뭐라고 기록했나 보았습니다

    저는 이사야의 말씀을 보고 내 생각이 맞았다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역대하서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보지 못했던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대하32:31) 라는 말씀에 눈이 확 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를 떠나가셨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는 왜 이 말씀이 눈에 안 들어 왔지 하고 생각해 보니

    역대하 29 30 31 32장 전체에 히스기야 왕의 화려한 업적으로 도배 된 것이 저의 눈을 가려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저의 눈을 가린 것은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32:25)

    히스기야가 교만 해졌다가 교만함을 뉘우쳤다는 말씀에

    그 뒤에 말씀 32절 끝 부분 하나님이 히스기야을 떠나시고 라는 말씀을 놓쳤습니다

    이 말씀을 쓰다 생각 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갈멜산에서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 1로 싸워 승리하고

    기세가 등등 하여 신이 나서 아합 왕을 앞서 궁으로 달려 갑니다

    이제 이 세상이 모두 자기 앞에 무릎을 꿇을 것 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아합 왕도 자기 말 이라면 하나님 말처럼 철석같이 믿고 따르겠지 생각하며

    그러나 그것은 엘리야의 착각 이었습니다 궁으로 들어가려는데 궁 안에서

     "내일 이맘때까지 반드시 엘리야의 목숨을 거두리라" 라는 이사벨의 말을 듣고

    지금까지 기세 등등하던 엘리야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던 엘리야의 늠름하고 당당하던

    모습은 오데 간데 없어지고

    우째 이런 일이 하며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그는 삼십 육계 줄행랑을 칩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데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서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왕상19:11)

     엘리야는 여호와는 강력한 힘(기적과 이적이아닌)이 있는 곳에 계시지 않고

    미세한 음성으로 오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도 히스기야의 대단하고 화려한 업적에 눈이 가려 히스기야를 떠나는 하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여호와께서 히스기야를 떠나니에서 떠난다는 말씀을 보니 생각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에스겔 10장을 보면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10:18)

    이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 보면 한 어머니가 남편의 시달림에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기로 결심하고

    한 밤중에 집을 나가기 전에 잠들어 있는 어란 자녀의 얼굴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고

    또 문을 열고 나가기 전에 뒤돌아보며 눈물 흘리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뒤돌아 보는 어머니의 심정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 어머니의 모습 속에서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 위에 머무르시는

    발길이 떨어지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에스겔을 2차로 포로로 끌려간 선지자입니다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은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에 성전이 있음으로 반드시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실 거라는 생각을 하며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환상을 보여 주셨듯이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시니 곧 바로 이스라엘은 완전히 멸망 당합니다 (BC586)

    남 유다가 멸망 당한 것이 므낫세의 악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하지만 저는 생각해 봅니다

    남 유다가 역사적으로 완전히 멸망 당한 것은 히스기야 때 ( BC700여년)로 부터

    백 이삼십 년 뒤인 BC586년이지만 실제로는 히스기야 때 남 유다는 망한 것 입니다 왜냐하면 히스기야 때 하나님께서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므낫세가 남 유다의 가장 악한 왕이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모두 악하다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지도 생가 해 봅니다

    꽃은 농원에서 꺽이면 그때 꽃은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꽃은 스스로 생각 합니다 아직 자기는 살았다고 언제까지? 꽃이 시들고 잎이 떨어져 쓰레기 통에 들어 갈 때까지 사람도 모두 살았다고 생각 합니다 언제까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그러나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의 영이 떠나면 죽은 것이라고

    저는 이 히스기야를 쓰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기도에 대해 쓰면서 깨달은 것은 열왕기 상하는 지금으로부터

    2700여 년 전의 말씀이지만 책에 기록된 수많은 왕들의 이야기는 현재 신앙 생활을 하는

    나의 신앙 상태를 나타나는 말씀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더 나가서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은 없다 하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계신 것 같기도 하고

    아니 계신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그들의 삶의 상태가 곧 하나님이 살아 계신지 아닌지를 바로 볼 수 있는 척도 입니다

    지금 세상을 보면 하나님이 안 계시다는 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은 오십니다 노아 때가 그랬고 소돔과 고모라 때도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도

    성령의 시대인 지금은 모든 사람이 왕 같은 제사장의 자리에 있습니다((벧전2:9)

    1.     믿음 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잘하는 사람() (진정과 신령으로 예배 드리는 사람)

    2.     처음부터 믿음이 없는데 끝까지 믿음 없이 생활하는 사람()(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예배 나온 사람)

    3.     처음에는 믿음이 없지만 말씀을 통해 믿음이 잘 자라는 사람()(자기를 위한 삶에서 하나님의 삶을 위해 예배 드리는 사람)

    4.     처음에는 믿음이 있었는데 나중에 믿음을 떠나는 사람()(자기의 삶을 위해 예배 드리다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말씀을 떠나는 사람)

    5.     믿음에서 따나 왔다 갔다 하는 믿음 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 (세상이 좋은데 예배 빠지면 하나님께 벌 받을까 두려워 형식적으로 예배 드리는 사람)

    등등 제가 알 수 없는 많은 신앙 생활 하는 사람들(열왕기의 많은 왕들)

     

    히스기야가 자기 자식 므낫세 보다 더 악하다는 것을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히스기야가 죽을 병에 걸려 기도할 때 이 세상을 의지 하지 않고

    오직 주만 바라보고 산다는 기도는 죽음 앞에 있는 사람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기도 였습니다

    만약에 그때 므낫세가 있었다면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 했을 겁니다

    하나님 내 자식 므낫세라도 바치라면 바칠께요 저를 살려주세요라고요 뭐라고요

    말도 안 된다고요 

    성경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열조가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되리라 하셨나이다”(39:6)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히스기야가 대답 합니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의 이른바 여호와의 말씀이 좋소이다 또 가로되 나의 생전에는 평안과 견고함이 있으리로다 하니라”(39:8)

    히스기야가 이사야 선지자에게 말합니다

    그래도 저는 괜잖지요”(제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아무 일 없겠지요 )

    이 대목에서 생각나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도 말씀 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21:18)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말씀하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묻습니다

    재는요” (예수님이 사랑하는 요한을 가리킴)

    베드로는 혼자 죽기 싫다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나 잘해 임마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순교 당합니다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21:21)

    히스기야는 후손들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는 후손들은 어떻게 되도 괜찬아요

    히스기야가 말합니다 나는 죽을 때가지 평안히 살수 있는 거죠 라고 말합니다

    그후 히스기야의 후손들 중 부모가 눈뜨고 있는 그 앞에서 자녀가 죽임 당하는 모습을 보고

    또 눈이 뽑히는 치욕을 당하는 후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으로 개 끌고 가듯이 히스기야의 후손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갑니다

    히스기야의 이야기를 많이 할애해서 (왕하3,역대하4, 이사야 4)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를 통해 우리 인간의 내면을 적날하게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즉 지금 우리의 신앙 생활을 부정하시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이사야 39장에 포로로 잡혀 갈 것을 말씀하시고

    이사야 40장에서 희망의 메세지를 말씀하십니다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오백원 할줄 알았죠^^

    궁금하면 이사야 40장을 읽어보세요 아니면 수요일 새벽기도 시간에 교회에 나오세요

    열왕기서를 통해 역대기상하의 말씀이 무엇을 말씀하려는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