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신비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도깨비 도로가 있습니다. 물론 착시 현상이라지만 분명히 언덕인데 공이 저절로 언덕위로 굴러갑니다. 마술사들이 눈속임을 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눈을 똑바로 뜨고 응시하고 있는데도 감쪽같이 신비한 일을 행하므로 사람들의 마음을 쏙 빼가고야 맙니다.

인체의 신비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100조개가 넘는 세포가 모아져서 인체를 구성하고 수 많은 장기들이 서로 연결되어 사람이 활동하게 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고마워요 백혈구>를 보면 백혈구가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장면이 있습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메카니즘이 참 신비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 일보다 더 신비한 일이 기독교 안에는 7가지나 있습니다.

이 7가지 신비가 기독교의 뼈대를 이루고 있답니다.

첫째,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이끄시는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하여 사랑하시고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둘째, 그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그렇게 오신 하나님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 부릅니다.

셋째,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에 오셨는데, 대접 받으시고 높임 받으려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고 고난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넷째, 고난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시고 무덤에 묻히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그래서 부활신앙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을 이룹니다.

다섯째, 위에 적은 네 가지 신비를 믿어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된다는 신비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 크리스천이라 부릅니다.

여섯째,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안에 구주로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는 마귀를 이기고 절망을 이기고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일곱째, 세상 사람은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천국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신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런 죄가 없으시면서 우리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나의 죄를 해결하시고 새로운 축복된 인생의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길은 곧 죄 용서함을 받는 길, 축복의 문을 여는 길, 마귀를 이기는 길, 천국에 가는 길을 마련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길, 차도, 인도, 철도, 항로 등이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길도 있습니다. 그 길 중에는 지옥에 가는 길도 있고, 천국에 가는 길도 있습니다.

지옥 가는 길은 내 마음대로 살면 저절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를 회개할 때 들어갈 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에도 수많은 사람이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로 나뉘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그 길로 들어서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날 동안 그 길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합니다. 내 죄를 회개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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