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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의 예언

    페이지 정보

    조회Hit 785회   작성일Date 10-10-02 21:40

    본문


    어느 신문에서 본 글입니다. 눈으로 훑어 지나갔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겠지만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태릉선수촌에는 국가 대표운동 선수들이 있습니다. 각종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도 마다하지 않고 매일 고된 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 어릴 적 아주 조금(초등학교 시절 축구선수, 신학교 시절 배구선수) 운동해 본 경험에 의하면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체력 훈련을 거듭해야만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상도 참 많이 당합니다. 상대편과 정강이뼈끼리 부딪혀 나뒹굴기도 하고 엄지발톱은 수없이 빠졌습니다. 다리 근육을 키우기 위해 언덕배기를 오리걸음으로 걸을 때는 그야 말로 죽을 맛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보면 예사롭게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은 생각이 얼마나 많이 들까,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태릉 선수촌장은 아침에 기상하여 훈련장으로 오는 선수들을 보면 결과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기숙사에서 훈련장까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아직도 눈에서 잠이 빠지지 않아 거슴츠레한 눈으로 운동복은 대충 걸치고 운동화 뒤축은 꺾어 신고 올라오는 선수가 있답니다. 이런 선수에게는 기대를 하지 않는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지만 동일한 시간에 훈련장을 향하여 올라올 때 어떤 선수는 벌써 말끔하게 세면을 하고 허리띠를 불끈 동여매고서 좌우로 몸을 돌리고 풀면서 오는 선수가 있는데 촌장은 바로 이 선수들에게서 금메달을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불과 하루에 10분 정도이겠지만 10일이면 100분이고, 100일이면 1000분(16시간), 1000일이면 10000분(166시간)의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올림픽 경기를 보면 0.1초 / 0.5kg / 0.5m 차이로 메달 색깔이 나뉘어지는 것을 봅니다.
    그 결과는 어디에서 올까요?
    평소의 행동이 습관이 되면 그 인생의 운명을 낳게 됩니다.
    아침에 기상하여 훈련장까지 가는 그 짧은 10분이 어떤 면으로든 습관이 될 때 그 습관은 그 사람의 미래를 예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옛 말에 삼세지습지우팔십 [三歲之習至于八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 살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것이지요.
    지금 내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그의 미래는 밝게 보장될 것이지만 나쁜 행동을 버리지 못하여 습관이 된다면 그의 인생은 어두울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 이 말들은 습관이 되도록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이 말씀이 삶에 습관이 된 어떤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라.그는 모든 환경 속에서 틀림없이 성공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습관은 어느 날 갑자기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하루의 생활, 한 번 두 번의 행동이 반복되다 보면 어느 덧 습관에 이르게 됩니다.
    그 습관은 그 사람의 인생이 실패할 것인지, 성공할 것인지를 예언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에게 배여 있는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그것을 본받아 내 습관으로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