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동이 터 오릅니다.

어제 봤던 해인데

사람들은

희망찬 새 해라고 부릅니다.

그 해를 바라보며

제 각각 소원을 빌어봅니다.

건강하게 해 달라고

학업성취 해 달라고

사업성공 해 달라고

만사형통 해 달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해 는

해 달라고 하는 해 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러나

올해는

해 달라는 해가 되지 말고

섬기게 해 주시고

베풀게 해 주시고

겸손하게 해 주시고

사랑하게 해 주시고

감사하게 해 주시고

찬송하게 해 주시고

용서하게 해 주시고

이해하게 해 주시고

거룩하게 해 주시고

승리하게 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새 해는

나를 위한 해가 아니라

이웃을 향한 해가 되고

주님의 영광을 위한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