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로고

보배로운교회
로그인 회원가입
환영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 교회

  • 환영합니다
  • 인사말·목회칼럼
  • 목회칼럼
  • 목회칼럼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DDos 신앙 경계

    페이지 정보

    조회Hit 901회   작성일Date 11-03-12 16:21

    본문


    이젠 컴퓨터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다.
    가끔 낙후된 선교지를 방문할 때가 있다. 공항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답답함이 밀려온다. 담당자들은 컴퓨터가 없으니 그 많은 사람들의 입국 서류를 일일이 수기하고 있는 것이다. 입국자들은 수십 미터씩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지만 별 뾰족한 수가 없다. 그래도 그 나라 사람들은 답답하지 않다. 컴퓨터의 맛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스크 탑에서 노트북으로, 이제는 팜톱시대이다. 사람들은 길거리에서도, 잠시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시간에도 옆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손바닥에 올려진 팜톱과만 교제를 나누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올해도 DDos 공격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DDos 공격이란 개인용 PC에 악성코드를 퍼뜨려 이에 감염된 PC를 공격자가 외부에서 원격 조정하여 특정 사이트나 서버를 공격하는데 이 때 원격 조정되는 PC를 좀비PC라고 한다. 좀비PC는 이미 바이러스에 걸려 공격자에게 잡힌 포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좀비PC가 되면 공격자가 마음대로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DDos란 이 좀비PC를 수 만 개씩 만든 다음 이를 이용하여 특정 정부 기관이나 회사, 단체 서버를 일시에 공격하여 과부하가 걸리게 하므로 이를 마비시키고 또는 자료를 삭제하거나 파괴시키거나 해킹하는 것을 말한다. 이 좀비PC는 DDos 공격에 이용당한 후에는 하드디스크가 파괴되고 만다. 이를 예방하려면 전용백신을 다운받아 자주 검사를 해야 한다.  


    신앙생활에도 이런 DDos같은 이단들이 있다.
    예전의 이단들은 순진한 교인들을 1:1로 찾아다니면 유혹했으나 이제는 대담하게 교회 안에 들어와서 좀비 교인들을 양산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그 세력이 커지면 이단은 좀비 교인들을 동원하여 기존 교회를 일시에 공격하여 공동체를 무너뜨리고 교회를 접수해 버린다. 


    이들의 활동을 보면 옛날 남파된 간첩의 활동과 같다. 그들은 교회에 들어와서 좀비 교인을 만들 대상을 찾는다.
    1)교회에 대한 불만이 많은 자(목사, 장로, 교회 운영 방식, 헌금 사용 등)
    2)한국교회의 타락상을 보고 이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자
    3)말에 권위와 영향력이 있어 사람들을 잘 설득하는 자
    이들을 주 대상으로 삼아 접근하여 온갖 물질공세를 통하여 좀비교인으로 바꿔놓는다.
    그리고는 순진하고 열정이 있는 교인들에게 교회의 부패와 타락,
    불법 상을 부각 시키고 정의감에 호소해서 교회 개혁의지에 불을 붙인다. 
     


    이쯤 되면 순진했던 교인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좀비 교인이 되어 교회를 공격하게 된다.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 교인들은 자기들이 이단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순교할 각오로 교회를 개혁해야 한다고 착각하게 된다. 일단 DDos 이단의 공격을 받으면 그 상처는 어마 어마하게 드러난다. 교인들은 분열되고,
    목회자는
    쫓겨나고, 교회는 통째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은 수시로 그런 불순불자가 섞여 있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 서로를 믿지 못하게 만드는 무서운 시대이다. 


    교회는 불완전한 모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성도들이 서로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지금은 하나가 되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