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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자가 복이 있다

    페이지 정보

    조회Hit 833회   작성일Date 11-04-16 23:43

    본문


    ‘십일조의 비밀을 안 록펠러’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는 미국 최대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53세에는 세계최고의 갑부가 되었습니다.


    그의 재산 가치를 따진다면 지금의 빌게이츠 재산보다 3배가 많았 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55세에 불치병에 걸려 의사로부터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습니다. 그런 어느 날 병원 로비에 걸려 있는 액자 속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서 전율이 일어나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잠시 눈을 감고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았습니다. 남에게 주기는커녕 오히려 착취하고 남을 아프게 한 일들이 많았음을 떠올리며 후회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다투는 내용을 들어보니 남루한 옷차림의 여인이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정을 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돈이 없으면 안 된다고 쫓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록펠러는 비서를 시켜 아무도 모르게 병원비를 지불하게 했습니다.


    얼마 후 그가 은밀하게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하여 기쁨으로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록펠러는 그 순간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는 그때부터 나눔의 삶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동안 그의 질병은 사라졌고 그는 그 뒤로부터 98세까지 살면서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그는 인생을 회고하면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참으로 행복하게 살았다’



    오늘은 종려주일 - 즉 예수님이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위하여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시는 날입니다. 이때 수많은 백성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들고 ‘호산나 호산나’를 외친 것을 기념하여 종려주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30년 동안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3년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삶을 다 바쳤습니다.
    최후의 순간에는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자신의 몸까지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내가 고생해서 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돈도 명예도 기술도 학문도 내가 쌓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놓으라고 하면 시험에 빠집니다.


    하지만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면 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은 실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잠시 사는 날 동안 그것 가지고 충성하고 헌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라고 맡겨주신 것에 불과합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그것에 대하여 심판하신다고 했습니다.
    ‘내가 너에게 맡겨놓은 것 가지고 너는 얼마나 충성을 하였느냐?’
    하나님의 이 질문 앞에서 우리는 무슨 답변을 준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