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길이 많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차도, 사람이 걸어 다니는 인도, 기차가 가는 철도, 비행기가 가는 항로,
이런 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은 올레길, 둘레길도 있고 고삿길도 있습니다.
푸른 숲을 가꾸어 웰빙길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좋은 길을 걸어가고 싶어 합니다.

인생이 살아가는 길도 있습니다.
승리의 길, 성공의 길, 잘되는 길이 있는가 하면
실패의 길, 타락의 길, 잘 안 되는 길도 있습니다.
잘되는 사람은 잘되는 길을 잘도 찾아갑니다.
그런데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길만 찾아가는 것을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장기를 잘 두는 사람은 옆에서 훈수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장기판을 앞에 두고 상대방과 겨루기를 하는 사람은 이겨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에 넓게 보지를 못합니다.
프로급에 해당하는 선수도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긴장하면 멀리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의 길로 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피땀 흘려가며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다.
99.9% 성공을 확신했음에도 의외의 결과가 나와 당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고 하지만 심은 대로 거두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살기 때문에 우리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아왔고, 또 앞으로도 그 길을 가야만 합니다.
이 길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이 길에는 밝은 미래가 없습니다. 회색지대일 뿐입니다.

그런데 여기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소망이 넘치는 길, 강한 확신이 넘치는 길, 미래에 대하여 조금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승리의 길이 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라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입니다.
그 분은 승리의 삶을 사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뜻을 다 이루신 분입니다.
그래서 숨을 거두시기 직전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은 그 길을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그 분의 말씀을 잘 들어보십시오. 그 말씀 속에 인생의 승리의 길이 있습니다.
인생을 망가뜨리려고 하는 마귀를 이기는 길도 그 분의 말씀 속에 있습니다.
인생살이에 대한 교훈, 책망, 바르게 함, 유익하게 하는 말씀이 그 분 안에 있습니다.
이토록 귀한 말씀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 승리의 길을 찾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찾는 사람이 찾습니다.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문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승리의 길, 성공의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