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에 대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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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12-1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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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성전 건축이 시작된다.
2009년 7월5일 임시 제직회를 통하여 성전을 건축하기로 결정된 이후 3년
4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그 동안 건축위원회가 구성되어 여러
교회를 탐방하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교회 건축 박람회를 여러 차례 방문
하면서 재료와 기구들을 살펴보기도 하였다.
새 성전에 대한 기대와 꿈을 가지고 출발은 하였지만 시작부터 만만치가 않았다.
어려운 시기에 꼭 건축을 해야 하느냐, 한국 교회가 성장위주, 건축 위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냐 라고 하는
문제부터 풀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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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축을 꼭 해야 하는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약 15년 전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지은 임시 건물로 튼튼하지 못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교회가 성장하면서 안전성을 고려할 때, 그리고 교육 공간이 절대 부족하여 교회학교 교육이 컨테이너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이유로 전교인의 마음이 건축하는 것으로 모아졌다.
2.어디에다 지을 것인가?
첫 번째 안은 현 부지에 신축하는 것을 원칙으로 교회 마당으로 그어져 있는 20m 도로계획선을 철회하는 방법과
신축하는 1년 반 동안 옮겨서 예배드릴 공간을 1년여 동안 백방으로 찾았으나 대체 공간이 없었다.
두 번째 안은 교회 옆 수원시 공원 부지를 이용하여 실내 체육관을 지어 2,30년 후 기부체납 조건으로 추진하였으나
역시 상수도 관리 지역이라는 이유로 부결되었다.
셋째 안은 다른 땅을 찾는 것으로 애쓴 결과 현 신축 부지를 찾게 되었다. 하지만 이 땅은 문중에 속해 있어서
문중 이사들을 설득하는 동안 많은 시간이 흘렀고 여러 필지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주인들과 지가 협상으로
애꿎은 시간이 흐른 후 드디어 1450평의 땅을 확보하게 되었다.
3.어떻게 지을 것인가?
우리 힘으로 너무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짓길 원했지만 해당 관청의 무리한 주차대수 요구로 인하여 결국
연건평 약 2500평으로 확정되었다.
건축은 화려하거나 고급스럽지 않지만 사용하기에 실속 있도록 설계되어 지고 있다.
4.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새 성전은 성도들의 예배와 교육 공간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되어 각종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어린이 집과 아기학교가 운영될 것이며 대 예배실에서는 큰 음악회나 뮤지컬, 중고등학교
졸업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고, 소 예배실은 웨딩홀, 콘서트 홀에서는 다양한 음악회가 자주 열리게 됨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충분히 해소하고자 한다. 넓고 쾌적한 카페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고
각종 취미활동 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될 예정이다.
새 성전은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 영광!
이웃에게 기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