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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과 채찍

    페이지 정보

    조회Hit 1,054회   작성일Date 13-11-09 20:26

    본문

    당근과 채찍이란 원래 당나귀에게 사용했던 도구이다.

    이 당나귀는 고집이 무척 세서 당나귀를 부리는 사람에게는

    여간 골치거리가 아니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당나귀가 가장 좋아하는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었다. 당나귀의 입에 닿을듯 말 듯

    당근을 매달아 놓고 엉덩이에는 호된 채찍질을 가하면 당나귀는 눈앞에 아른거리는 당근의 유혹에다가

    엉덩이에서 찰싹 되는 매질에 못이겨서 뛰어간다고 한다.

    이렇게 당나귀에게 주로 쓰이던 당근과 채찍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살이에 적용이 되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교육할 때나 회사와 국가 간의 회유책과 강경책을 적절히 사용 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당근과 채찍은 어르고 달래면서 으름장을 놓아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 하려는 병 주고 약주는 상황을

    상징하게 되었다.

    인간의 삶을 돌아보면 때로 이 채찍(고난)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있다.

    경제 문제 때문에, 자녀 교육 때문에, 건강 때문에 혹은 부부 갈등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아파하는 이들이 많다.

    마주 앉아 대화하다 보면 내입에서 절로 한숨이 나온다. 상대방의 답답함이 내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내방자도

    나에게 어떤 답을 얻기 위함은 아닐 것이다.

    어떤 문제나 사물을 볼 때 우리(크리스챤)에게는 두 가지 안목이 있어야 한다.

    하나는 현상을 정확하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지각능력이다.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며,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떤 결과가 생겼는지, 그래서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

    또 하나는 그 문제(고난)속에 어떤 하나님의 계획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는 영적 지각이다. 세상

    만물이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뜻에 의해 운행된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이 부분은 꼭 필요하다.

    정리하자면 <육안과 영안>이 열려 있어야 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우리에게 닥친 채찍(고난)은 무의미한 것도 아니고, 죄에 대한 댓가도 아니며, 내가

    잘못해서 발생한 응보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지에 다다르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 채찍(고난)을 통해 나를 연단하시고, 다듬으시고, 훈련하시어 목표를 이루는 승리자로 세우시기

    위한 담금질이다.

    성경을 보거나 성도의 삶을 면면히 살펴보면 채찍(고난)이 있는가 하면 그 과정 속에는 반드시

    당근(축복)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생활을 하는 것은 엄청난 고난이지만 동시에 하루도 빠짐없이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 메추라기, 광천수 등으로 채워주셨다.

    다윗은 사울에게 죽을 뻔하고 10여년을 쫓겨 다니지만 요나단이 곁에 있으면서 당근역할을 해 주었다.

    우리 삶을 보면 때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도 보아야 한다.

    이런 채찍과 당근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은 성장과 성숙을 이루게 되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지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영적 비밀은 깨닫게 되면 범사에 감사하게 되고 불평과 원망이 사라지게 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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