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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날개 침 같이 비상하는 해

    페이지 정보

    조회Hit 923회   작성일Date 14-01-04 13:14

    본문

    매년 교회 표어를 짓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다.

    교회가 일 년 동안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것인지 한마디로

    표현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우리 교회는 교회의 5대 사명(예배, 교육, 친교, 봉사, 선교)

    윤번제로 하여 그해 주제를 정하였다.

     

    1.예배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신앙의 기본이다.

    2.교육은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3.친교는 이웃과 화목한 관계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덕목이다.

    4.봉사는 주님께서 우리를 섬겨 주셨듯 우리도 주님을 섬기듯 이웃을 섬기는 것이다.

    5.선교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이다.

     

    5가지 사항을 골고루 잘 실천하면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 중 올해는 <전도와 선교>라는 주제를 놓고 1년 동안 목회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2014년은 우리 교회로서는 매우 중요한 해이다.

    교회가 개척된 지 16년 만에 새 성전을 지어 입당하게 되는 영광스런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19981월 담임목사 가족 4명이 40평짜리 상가 2층을 임대하여 교회가 시작된 지 16년 만에 대지 약 1400평에 연건평 2500, 본당 1300석 규모의 큰 교회당이 세워지고 있다. 사람의 계산으로는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 기적을 이뤄가고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왜냐하면 사람의 계산으로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천문학적 숫자이기 때문이다.

    둘째는 성도들의 헌신이다.

    교회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2000여명의 성도 면면을 살펴보면 모두 제각각이다.

    생김새도, 성격도, 환경도, 신앙의 정도, 모든 게 다른 이들이 모여서 하나를 이룬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서는 상상할 수 없는 공동체이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어쩌면 그렇게 좋은 사람들만 골라서 보내주셨는지 감탄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의 교회를 이룬 것이다.

    이제 우리 교회는 여기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신 사명 <전도와 선교>라고 하는 대 명제를 붙잡고 총 진군해 나가야 한다.

    올해 이 주제를 위해 2년 전부터 여성들은 빌립 전도 훈련을 받고 있고, 남성들은 비전스쿨을 통해 선교 훈련을 받고 있다.

    독수리가 태양을 바라보며 창공을 차고 오를 수 있는 것은 2~3m되는 거대한 두 날개의 힘에 있다. 커다란 두 날개를 힘차게 휘 저을 때 태산을 넘어 히말리야 산맥도 정복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 우리 교회는 <전도와 선교>라는 두 날개를 힘차게 뻗으며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이미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 라고 부르짖으며 출정을 준비하고 있는 수 많은 영적 군사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작년 창립 15주년 때 7.7.7 비전 선포를 통해 다가올 15년 안에 70명 선교사, 700명 사역자, 7000명 성도가 이루어질 것을 보게 하셨다.

    올해는 성전 입당과 함께 그 비전에 성큼 한 걸음 다가가는 해가 될 것이다.

    이 땅에는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해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을 베풀고, 복음을 전하고, 열방을 회복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