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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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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Hit 3,708회   작성일Date 15-07-18 11:00

    본문

    두려워하지 말라

    ‘돈이 중요합니까? 건강이 중요합니까?’하고 질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이 중요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건강이 중요합니까? 마음의 평안이 중요합니까?’ 하고 질문하면 마음의 평안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렇습니다. 돈과 건강과 평안이 모두 중요하지만 굳이 하나만 꼽으라면 마음의 평안이 중요합니다. 성경에 보면 ‘두려워 하지 말라, 평안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기록되었지만 그게 어디 내 마음에 와 닿나요? 설교 시간에 수 없이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마십시오’ 해도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염려와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하 운동>이라는 책을 쓴 살아있는 순교자 리처드 범브란트 목사님의 증언이 있습니다. 그는 루마니아 목사로 공산당에게 체포되어 간첩죄를 쓴채 14년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그 안에서 수없이 매를 맞고, 물 호스를 목에 끼워넣고 위가 터지도록 물고문을 당하고, 뾰족한 칼로 온 몸을 찔러 피 투성이가 되고 그게 아물지 않아 피고름이 흐르고 폐결핵까지 앓아 죽음을 눈앞에 두었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을 붙잡아 십자가에 매달아 놓았는데 매일 십자가를 땅바닥에 내려놓고는 다른 죄수들을 그들의 얼굴과 몸에 대고 용변을 보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십자가를 올려 세웠습니다. 
    죽음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불안과 두려움으로 피가 마르는 듯 했습니다. 깊은 밤, 범브란트 목사님은 운명의 시간을 기다리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종아,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몇 번이나 쓰여져 있는지 아느냐?’ 그는 가물거리는 눈을 뜨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찾아낸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366번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1년은 365일로 날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데 왜 366번입니까?’ 하고 질문하자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종아, 너는 4년마다 한번씩 윤년이 돌아오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윤년이 돌아오면 2월 29일이 되어 366일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듣고 나서 기쁨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감사의 눈물이 흐르고 입술에서는 찬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두려움이 평안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감옥을 지키던 간수가 그를 업고 국경을 넘어 탈출하여 자유세계로 넘어갔습니다. 범브란트 목사님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이 기적을 간증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였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배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로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Don’t worry’ 라고 합니다. 
    ‘worry’라는 뜻은 ‘목을 졸라 죽인다’는 뜻이 있습니다. 
    걱정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숨통을 조여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염려라는 뜻은 사람의 마음을 갈래 갈래 찢어 놓는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염려’,근심’,‘걱정’,‘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아무리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 해도 이런 감정에 눌리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믿음이 좋다는 것은 무엇을 보고 말하는 것입니까?
    두려움이 엄습할 때마다 하나님앞에 엎드려 간구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요?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평안을 주실때까지 깊이 기도하는 것입니다. 
    깊이 기도하는 것은 눈을 감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에게 만나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