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나 40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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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나 40일 프로젝트
<40일 말씀 양육>을 <하.만.나 40일 프로젝트>란 별칭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하.만.나의 뜻은‘(하)나님을 (만)나면 (나)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의 준말입니다.
우리 교회를 보면 참 좋습니다.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고,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전도도 열심히 하여 매주 등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인간이기에 편한 것이 좋습니다. 노는 것이 좋습니다. 귀찮은 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만큼 성장했으면 저절로 굴러갈 정도가 됐으니 편하게 목회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유혹이 없지 않지만 그 마음이 자리 잡는 순간 게을러지고, 나태해지고, 교회는 무기력증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몸은 편할지 모르지만 그건 ‘영적 묘지기’에 불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만.나 40일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나님 앞에 엎드려 밤낮 부르짖어 기도함에도 불구하고 응답을 받지 못하여 애통해 하는 성도들을 보면서 빨리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문제가 해결되어 기뻐하고 감사하고 충성하는 일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2) 교회는 빠지지 않고 나오지만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없기 때문에 미지근하며 죽은 시체처럼 드러누워 있는 성도들을 보면서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픈 것입니다.
그 동안 설교한 제목을 보면 <기도의 양을 채워라> <생기야 죽은 자로 살아나게 하라> <천국과 지옥>입니다. 이런 주제를 가지고 설교를 해도 꿈쩍하지 않고 마당만 밟고 지나가는 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3) 신앙생활을 오래하면 타성에 젖어 자신도 모르게 영혼이 굳어갑니다. 그 증거는 생활 속에 감사와 찬양과 기쁨이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만 바라보아도 눈물이 나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야 하고, 사명을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져야 하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잠자는 영혼을 어떻게 깨워야 하나?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칠 때 <40일 말씀 양육>세미나를 접하게 되었고, 거기에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게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원인을 알고 해답을 찾고 보니 하루라도 빨리 이 기쁜 복음을 전하여 성도들의 삶에 기쁨과 평안과 소망이 넘쳐 앞으로는 후회 없는, 최고의 인생을 살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수개월 동안 산삼을 찾아 헤메이던 심마니가 드디어 100년 묵은 산삼을 발견했을 때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하여 ‘심봤다!’하고 외치는 것처럼, 지금 제 심정이 그렇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보니 이는 날자를 미루어 차분히 계획하고 준비하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처럼 특별히 준비할 게 없기 때문입니다. 찬송하고 천국 복음을 전하고 부르짖어 기도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 교회는 이미 4년째 매일 저녁 기도회를 하고 있으니 거기에 숟가락 하나 더 얹는 심정으로 매일 저녁 기도회를 좀 더 깊이 있는 말씀과 좀 더 열심히 기도 하자는 것입니다.
성급함이 없지 않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바뀐다는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낙담과 절망과 좌절 속에 있던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쁨과 감사와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최고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가 많기 때문에 빨리 불을 붙이고 싶은 간절함이 서두름으로 나타났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많은 은혜와 축복을 주시고 싶어 준비해 놓고 기다리십니다.
<하.만.나 40일 프로젝트>를 통하여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행복해 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기쁨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것인지 빨리 경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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