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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는 해

    페이지 정보

    조회Hit 1,519회   작성일Date 16-01-09 13:47

    본문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는 해


    2016년 우리 교회 표어는 

    <봉사-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교회의 사명을 크게 5가지로 구분합니다. 

    ①예배 ②교육 ③선교 ④친교 ⑤봉사입니다. 

     그 동안 우리교회에서는 이 5가지 사항을 윤번으로 1년에 한 번씩 큰 주제로 정하여 실행하였습니다. 올해 주제는 <봉사>입니다. 

     이 주제를 놓고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떠올려주신 말씀이 마태복음 5:13~16절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세상의 소금 역할을 해야 하고, 빛의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세상은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세계를 말합니다. 그 곳에 소금의 역할이란 세상이 더 이상 썩지 않도록 방부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빛의 역할이란 세상이 어둡다는 전제하에 밝은 빛을 비추므로 바른 인생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할 한국 교회는 소금 맛을 잃었고, 빛이 꺼져가고 있습니다. 사회의 지시봉이 되어야 하는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 변명하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이 교회를 욕하고 비판하고 있음은 아직 교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있다는 반증입니다. <미움보다 더 무서운 것은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교회에 대해 아무소리하지 않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관계가 끝난 것입니다. 지금은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교회가 낫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올해 ‘봉사’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고자 합니다. 썩어져가는 세상 속에 들어가서 방부제 역할을 하고, 어두워져가는 세상 속에 들어가서 빛을 비추고자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자반 과정이 끝난 몇 기수는 지금도 매월 1회 불우 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월 어르신 섬김의 날, 명절마다 지역 어려운 가정 돕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교회 본당을 개방하여 수원시와 중, 고등학교 축제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추수헌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가정과 교회 안에 어려운 가정, 그리고 해외 어려운 지역에 구제금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모두 이 지역 주민이시기에 우리 교회가 꼭 실천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세상에는 농반 진반으로 ‘죽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젊은이들도,

    어르신들도 죽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진짜로 자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나라 전체가 죽고 싶다는 사람으로 꽉 차 있는 느낌입니다. 이럴 때 성도들은 ‘살겠다’고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살겠다’해야 하고, 교회 나오니 ‘살겠다’해야 합니다. 

    교회는 썩어져가는 세상 속에서 ‘죽겠다’고 절규하는 사람들을 살리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삶이 캄캄해서 ‘죽겠다’고 소리치는 사람들은 살려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보다 중요한 문제는 성도 자신이 소금이 되어야 하고, 빛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은 예수님으로부터 옵니다.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됩니다. 성령의 감동을 깨달으면 됩니다. 그러면 어느 덧 나 자신도 모르게 소금과 빛이 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으로 세상 속에 들어가는 것이 착한 행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아,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봉사>하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