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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의 보배로운교회

    Who am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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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Hit 1,205회   작성일Date 15-11-28 10:08

    본문

    Who am I ?


    고대 철학자는 ‘너 자신을 알라’고 했습니다. 

    명언이 변하여 수학 선생님은 ‘네 분수를 알라’하고, 국어 선생님은 ‘네 주제를 알라’ 하고, 미술 선생님은 ‘네 꼴을 알라’ 합니다. 

    결국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는 ‘빛의 자녀’가 있고, ‘어둠의 자식’이 있습니다. 

    빛의 자녀란 하나님의 자녀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빛이시라(1요1:5)’했고, 우리는 ‘빛의 자녀(엡5:8)’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빛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왔다면 이제부터 내 마음속에는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둠은 사라져야 합니다. 

    어둠의 요소들, 즉 슬픔, 낙심, 절망, 좌절, 포기, 불안, 비판, 불평, 불만, 시기, 질투, 다툼, 미움 등 이런 것들이 나가야 당연합니다. 

    그런데 빛의 자녀라고 고백은 하면서 왜 이런 어둠의 요소들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고 괴로울까요?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직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요소들이 사라지지 않고 때때로 솟구쳐 올라 괴롭게 만들까요?

    성직자인 내 마음속 저 깊은 곳을 살펴보면 여전히 혈기가 뱀처럼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감정을 건드리거나 마음을 할퀴는 일이 발생하면 독을 머금은 혀가 날름거리며 입 밖으로 스물 스물 기어 나오려고 합니다. 

    왜 그럴까?

    깊은 고민을 하다 그 해답을 얻었습니다. 

    내가 죄에 대하여 완전히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깊이 뿌리지 않았기 때문에 설죽은 감정들이 순간순간 살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음에 어둠이 있는 사람은 빛을 싫어합니다.  

    ‘불꺼!’ 라고 외칩니다. 

    어둠속에 묻혀 있기를 좋아합니다. 굴속에 들어가 있기를 좋아합니다. 

    사방팔방에 하나님의 빛이 비춰지고 있지만 본인 속에 어둠이 있다면 불행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계속 하나님의 빛을 마음속에 비춰야 합니다. 

    빛은 멸균 작용을 합니다. 하나님의 빛은 죄를 죽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강렬한 빛 앞에 쫓겨나지 않을 죄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빛은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여 우리 심령의 더러움과 상처와 어두움을 동시에 멸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빛을 계속 공급해주시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빛을 쬐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담대히 나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빛이 온전히 우리 마음속에 비춰지게 되면 어둠은 물러가게 됩니다. 

    마음속의 빛, 즉 기쁨, 감사, 평화, 사랑, 은혜, 찬양, 아름다움, 충성, 헌신, 칭찬, 격려, 이해 등 빛의 요소들이 마음에 채워집니다. 

    이 빛은 얼굴빛으로 나타나고, 눈빛을 통해서도 나타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빛이 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빛의 자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