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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가 사라지면.....

    페이지 정보

    조회Hit 928회   작성일Date 16-06-25 11:23

    본문

    감사가 사라지면.....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도 자주 인용하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그러면 욕심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입니까?

    ‘감사’가 사라지면 욕심이 들어오고 욕심이 자라면 결국 사망을 몰고 오는 것입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L사의 비자금 문제나, D회사 직원의 횡령, C변호사의 구속, P연예인의 추문 등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는 일이 하루도 잠잠할 날이 없습니다. 

    보도되는 내용만 알 뿐이지, 감춰져 있거나 드러나지 않은 사건까지 합하면 얼마나 많은 죄가 매일 솟구치는 것일까요?

    유명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면 그 타격이 더욱 큰 것입니다. 

    그 자리에 오르기 까지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요?

    어렸을 때는 공부 잘한다고 칭찬을 받았을 것이고, 모범생이라고 주변의 칭찬이 자자했을 것입니다. 본인도 뼈를 깎는 심정으로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그 높은 자리에 올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욕심’을 뿌리 뽑지 못하니 결국 죄를 낳게 되고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개인적인 명예가 실추당하는 것은 물론이요, 그 가족들의 고통은 또 얼마나 클까요? 탑을 쌓는 일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감사’란 현재 삶에 대해 자족하는 것입니다. 빈궁에 처하면서도 감사하고, 부귀에 처하면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마음이 가능할까요?

    과거를 돌아보면 쉽습니다. 과거의 내 모습이나 내 삶, 혹은 형편과 상황을 놓고 오늘을 비교해 보세요.

    지금 얼마나 잘 살고 있습니까?

    필자가 초등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가정형편을 조사하는 때가 있었습니다. 

    집에 전화기가 있느냐? TV가 있느냐? 자전거가 있느냐? ‘세탁기’,‘냉장고’는

    질문지에 없었습니다. 저희 집에는 TV나 전화기도 없던 시절에 서울에 사는 친척집에는 TV가 두 대라는 말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로부터 불과 4~50년 지난 지금 우리나라는 얼마나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까? 또 개인적인 삶을 보아도 얼마나 잘 사는지 모릅니다(국가 경제의 어려움에 맞물려 돌아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감사하며 삽시다. 그래야 욕심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감사하면서 살면 욕심이 없어지고, 욕심이 없으면 행복이 찾아옵니다’ 어떻습니까?

    오늘은 지난 6개월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 드리는 날입니다. 

    나와 우리 가정과 교회, 나라와 이웃을 지켜주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할 때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분입니다. 그 분은 우리 모든 인간 행동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시는 분입니다. 선한 일을 할 때는 기쁨을 주시지만 악한 일을 할 때는 그 마음에 두려움과 불안함을 주시므로 그 악한 길을 가지 않도록 하십니다. 

    지나고 보면 하나님은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벌을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크게 보면 천국과 지옥으로 심판을 내리십니다. 그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중세시대에는 ‘Coram Deo’(하나님 앞에서) 사상이 있었습니다. 

    신앙인들은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늘 감사하며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