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전(6월11일.토)에 서울 시청 광장에서는 퀴어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서울 시청 앞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5만 여명이 모여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퀴어(Queer)축제란 동성애자들이 합법적으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감춰지고 부끄러워했던 동성애가 이제는 공공연하게 드러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이성애자들을 향하여 당당하게 큰소리를 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Queer란 ‘기묘한’,‘괴상한’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동성애자’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신문과 뉴스를 통해서 바라보는 이들의 모습은 단어 뜻처럼 ‘기묘’하고 ‘괴상’한 차림을 하고 거리를 활보합니다. 백주 대낮에, 그것도 대한민국의 수도 한 복판 시청 앞에서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서로 부등켜 안고 키스를 하고 전라의 모습으로 몸을 흔들어 댑니다. 

리퍼트 미국 대사는 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계속 힘써 달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갔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가 동성애 축제로 미쳐 돌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뉴질랜드, 체코, 헝가리, 인도,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까지 그 대열에 합류하여 소돔과 고모라 땅으로 변해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서는 성교육 시간에 이성간 성행위와 동성간 성행위(항문성교)를 함께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성애에 대한 차별금지로 처벌을 받습니다. 이는 기독교 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기독교인들이 동성애를 ‘죄’라고 하면 처벌을 받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동성애는 에이즈를 전파하는 위험행동’으로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고 2013년 우리나라는 에이즈 환자 수가 1만 명을 넘어 공식적인 ‘에이즈 확산 위험국가’가 되었고, 지난 14년간 한국 청소년 에이즈 감염자 수가 26배 증가했습니다. 동성애자들이 버젓이 TV에 출연하여 동성애를 자랑스럽게 얘기하며 오히려 홍보하는 인상을 갖게 만듭니다. 

지난 5월에는 남성 동성애자들이 혼인신고를 신청하였지만 법원은 이를 각하 시켰습니다. 

현행법상 동성은 부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 법이 언제까지 유효할른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차기 대통령 설이 돌고 있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공식적인 석상에서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한국의 분위기가 걱정된다.”는 발언을 했으며 “동성애 혐오는 … 지독한 인권 침해”라고 언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UN 모든 직원 동성 결혼을 허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아들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며느리로 승낙해 달라고 하거나, 딸이 여자 친구를 데리고 와서 사위로 받아 들여 달라고 하는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이런 음란의 문화가 이 땅에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구약 성경의 말씀을 보면 동성애는 가증한 일로 둘 다 죽이라고 명하고 있습니다(레20:13).

신약 성경에서는 동성애자들은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롬1:27). 이는 가정의 파탄과 에이즈라는 무서운 질병으로 보응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리는 사단의 무서운 계략입니다. 

어둠과 음란의 영이 이 땅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강력한 기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또 우리 자녀들을 말씀과 기도로 무장시키지 않으면 부모 몰래 그 현장의 주인공이 되어 TV에 나타날지도 모를 일입니다. 

주님 이 땅의 음란의 영을 물리쳐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