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니면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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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면 오래 산다
2016년 5월 18일자 모 일간지 신문에 <교회 다니면 오래 산다>는 내용이 실렸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 교회에 간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 실험은 평균 60세 이상인 사람 1만 3500명을 16년 동안 연구한 것이다. 이는 미국 하버드대 공중 보건 대학원의 연구로 교회에 주기적으로 가는 사람이 전혀 가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5개월을 더 산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예배에 참석할 때 그 사람의 습관과 사회적 압력에 영향을 주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연결고리를 찾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예배 모임을 통해 우울증과 흡연, 정서적인 지지,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이 잠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면서 예배와 건강의 연관성에는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며칠 전 어느 모임에서 불신자 한분이 질문을 해 왔다.
‘왜 교회에서는 술, 담배를 하지 말라고 하느냐?’는 것이다. 자기는 둘 다 즐기기 때문에 그런 규정이 마음에 걸린다는 것이다.
술과 담배는 교회를 다니고 안다니고의 문제를 떠나서 몸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이다.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다’
‘명예를 잃으면 조금 더 많이 잃는 것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고 한다.
교회에서는 술, 담배를 끊도록 권유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 안다. 또 건강을 위한 일이라면 돈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는다. 몸에 좋은 것은 아무리 비싸더라도 망설이지 않는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다.
하나님이 우리 몸 안에 계시면서 우리 몸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교회 나오시는 어른들을 보면 굉장히 바쁘시다.
주일 예배는 물론이고, 점심식사 후에는 둘러앉아 찬송하고 기도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다. 2시에는 오후예배에 참석하고, 더 부지런한 분은 매일 새벽 5시면 기상하여 새벽예배에 참석한다. 수요예배 찬양대에 서기 위해 1시간 30분 전에 오셔서 찬양 연습을 하고 수요예배에 참석한다.
또 금요일에는 구역예배로 모이고 금요일 저녁에는 기도회에 참석한다.
그 중에 몇 분은 카페 엘림에서 판매하는 유자청, 자몽청, 생강청을 만들기 위해 씻고 깎고 다듬어 청을 만드는 일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기도 한다.
한 권사님은 아예 매일 교회로 출근하시어 손바닥만한 텃밭을 가꾸시는데 정성을 다하신다. 매일 풀 뽑고 물주고 돌보시면서 상추 뜯어 점심상에 올려놓는 것을 낙으로 삼고 계신다.
일주일을 이렇게 보내시기 때문에 부지런 할 수밖에 없고, 교회에 오시면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다방면에 있어서 상식이 풍부해 진다.
또 자연스럽게 젊은이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늘 도전을 받으며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며 생활하시게 된다.
아무래도 교회오실 때는 복장도 신경을 써야 하니 몸과 의복을 늘 청결하게 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교회에 나오시는 어른들은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질 수밖에 없다. 연세가 들어가시면서 연로해 지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지만 우리 교회 나오시는 어른들을 뵈면 비교적 건강하시고 눈빛이 항상 초롱초롱하시다.
(시122:6)‘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라고 했다.
즉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자를 하나님은 축복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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