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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깨달은 진리

    페이지 정보

    조회Hit 931회   작성일Date 17-02-25 12:48

    본문

    새벽에 깨달은 진리


    새벽기도회가 마치면 의례히 강단에 엎드려 약 1시간 정도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나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때 돌아오는 주일 설교에 대한 묵상을 합니다.  

    또 목회칼럼 내용을 정리하기도 하고 교회 일에 관한 여러 가지 사항을 머릿속으로 계획하고 정리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성경을 읽으며 깊은 묵상에 잠기기도 합니다. 

    지난 주에는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에 관한 내용을 묵상하였습니다.(창14장)

    소돔과 고모라 땅에 살고 있었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가족이 적군에게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은 집에서 훈련시킨 318명을 데리고 쫓아가서 전쟁을 벌여 승리한 후 조카 가족과 빼앗겼던 모든 재산을 되찾아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오는 과정에서 떡과 포도주를 준비한‘멜기세덱’이라는 살렘 왕을 만나게 됩니다. 

    왕은 아브라함을 축복하고, 아브라함은 전리품의 1/10을 그에게 바칩니다. 

    이 내용을 묵상할 때, 과연 아브라함이 종 318명을 데리고 가서 메소포타미아 4개 족속 연합군을 어떻게 이길 수 있었을까? 궁금했습니다.  

    <묵상 정리>

    멜기세덱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의의 왕으로 신비한 존재입니다. 

    자고로 왕은 혼자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왕이 나왔다는 말은 그 뒤에 수 많은 군사들이 따라왔다는 뜻입니다. 4개 연합적군이 달려오는 아브라함과 318명을 보았을 때 그 뒤에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는 수 많은 정예부대를 본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도망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멜기세덱의 군사는 엄청난 숫자의 천군 천사였습니다. 

    마치 엘리사집 주위를 아람군대가 포위하고 있었지만 종 게하시의 영안이 열렸을 때, 적군의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고 엘리사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보았듯이(왕하6장), 지금 연합적군은 자기들보다 훨씬 강하고 무서운 천군 천사가 아브라함 뒤에 버티고 서 있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들고 항복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잘 싸워 이긴 줄 알았지만 돌아오면서 보니 바로 뒤에 멜기세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보내신 의의 왕이요, 그 뒤에 의의 군사가 자기를 지켜 주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자기 목숨과 조카 가족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전리품의 1/10을 드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아니 전리품을 몽땅 드려도 아깝지 않을 것입니다. 

    <생활 적용>

    우리가 세상과 싸우고,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것은 나의 힘이 아닙니다. 

    내 뒤에 버티고 서 계시는 하나님과 엄청난 능력을 부여받은 천군 천사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을 믿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풍파 많은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 주시네 일어나 걸으라 내가 새 힘을 주리니 일어나 너 걸으라 내 너를 도우리’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이 찬송을 부를 수 있음이 은혜입니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내 뒤에는 수 많은 천군 천사가 나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사탄은 내 뒤에 계시는 하나님을 보고 일곱 길로 도망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