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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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흔적
백두산호랑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20년경 경북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수컷 호랑이가 마지막 출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한반도에서 호랑이를 보았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동물 협회에서는 첩첩 산중을 뒤져가면서 호랑이 흔적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산림청에서는 지난 6월 29일 서울대공원에 있던 백두산호랑이 한청(암컷·12)이와 우리(수컷·6)를 경북 봉화에 소재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 훈련을 시킨 뒤 호랑이 숲에 방사한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자연산 호랑이는 없으니 대신 양식 호랑이를 방사하겠다는 것입니다.
굳이 호랑이를 예로 드는 이유는 하나님의 실존에 대해 변증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믿지 않거나, 아예 관심조차 없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질문입니다.
백두산에는 호랑이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답은 둘 중 하나 ‘있다’와 ‘없다’입니다.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면 백두산을 샅샅이 뒤져서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해야 합니다.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쉽습니다.
호랑이를 직접 보지 못했지만 호랑이 ‘흔적’을 발견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호랑이 발자국’,‘호랑이 털’,‘호랑이 배설물’,‘호랑이 울음소리’등
호랑이 실체는 보지 못했을지라도 이런 흔적중 하나만이라도 발견했다면 백두산에는 호랑이가 있는 것입니다.
온 우주를 뒤져도 하나님의 실체는 볼 수 없습니다. 영적 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은 없다’,‘하나님을 보여 달라, 그러면 믿겠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실체는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의 흔적’은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①말씀입니다 - ‘하나님은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의 원저작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사람의 말을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을 편지라고 볼 때 발신자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씌여져 있습니다.
②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영이신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실존인물입니다. B.C(Before Christ-예수님이 이전)이고 A.D(Anno Domini –예수님 오신 이후)입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③믿는 자입니다 – 영이신 하나님은 사람의 몸을 통해 역사하십니다((예) 선지자, 왕, 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그렇듯 예수님을 믿는 자 안에 오셔서 그 몸을 통해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물리치고, 기적을 일으키게 하십니다. 그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이 계시다는 흔적은 무궁무진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우연히 탄생되지 않았습니다. 아메바가 진화된 것도 아닙니다. 만약 생명체가 진화하여 존재한다면 지금도 원숭이가 사람으로 변해가고 있어야 하며, 사람은 또 다른 기괴한 존재로 바꿔져 가고 있어야 합니다. 고양이를 오래 키우면 호랑이로 변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그 어떤 것도 진화된 생명체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내 마음 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그 분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셨고, 앞으로 또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