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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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세상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이 세상의 전부는 아닙니다.
물론 우리 눈 뒤에 있는 것을 볼 수 없지만 그것까지 인정해서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다는 아닙니다.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도 세상은 있고, 그 너머에도 세상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면 세상이 참 넓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논스톱으로 지구를 한 바퀴 돈다면 약 50시간 이상 날아야 할 것입니다. 가 본 곳 보다는 가보지 못한 곳이 훨씬 더 많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곳에 호기심을 가지고 여행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은 지구상에 펼쳐져 있는 공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세계’도 있습니다.
우리 몸 안에는 ‘정신’이라는 비물질 세계가 존재합니다. 이를 연구하는 사람들을 ‘심리학자’라고 합니다. 정신세계를 탐구하여 인간의 삶을 이롭게 합니다.
‘심리학’에는 1)임상심리학 2)상담심리학 3)사회심리학 4)산업 및 조직심리학 5)실험 및 인지심리학 6)생물심리학 7)발달심리학 8)건강심리학 등 있습니다.
이러한 영역 외에도, 여성의 문제를 다루는 여성심리학, 상품의 소비자와 마케팅, 광고의 심리학을 다루는 소비자 심리학, 환경문제를 다루는 환경심리학, 도구와 기계의 디자인을 다루는 인간공학 심리학, 교통문제를 다루는 교통심리학 등의 영역이 있으며, 철학, 논리학, 컴퓨터과학 등의 인접분야와 연합하여, 인지과학, 뇌과학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정신세계가 이토록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는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합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물질과 현상의 세계에서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정신세계가 내 인생을 이끌고 가는 것도 아닙니다.
또 다른 세상, 바로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이 영적인 세계에서 인간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기록해 놓은 것이 성경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여기에는 성령이 역사하시는 나라가 있고, 악령이 지배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물론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삶은 바로 이 영적인 세계가 이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가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악령은 인간을 지배하여 그 나라로 이끌어 가려고 합니다.
그 중간지대에 인간이 서 있습니다.
‘전도’란 그 중간에 서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고 인도하는 일입니다.
그냥 두면 악령의 세계로 끌려갈 수밖에 없고 영원한 고통의 세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홍보하여 ‘구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영적인 세계에 대해 무지할 뿐 아니라 관심조차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만이 전부라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르면 배워야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가르쳐줘야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 나라를 모르는 이유는 ‘죄’ 때문입니다. 죄를 지으면 영적인 눈이 감기게 됩니다. 영적인 세계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니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성경말씀입니다. 그 나라를 설명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래야 죄에서 구원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나라는 ‘의와 희락과 평강’이 있는 곳입니다. 감사와 기쁨이 있는 나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