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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0원짜리 리코더

    페이지 정보

    조회Hit 946회   작성일Date 18-04-14 10:22

    본문

    3000원짜리 리코더

                

     강사는 주머니에서 리코더 하나를 꺼내더니 ‘이것은 동네 문방구에서 산 3000원짜리 입니다’라고 소개하더니 깜짝 놀랄 정도로 멋진 연주를 합니다. 초등학교 다닐 적에 불었던 그 리코더입니다. 

    그 시절, 부모님을 졸라 리코더를 샀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밤으로 낮으로 악기를 불어 댔지요. ‘도미솔 도미솔 라라라솔 파파파 미미미 레레레도’그 이후 무슨 노래를 불었는지에 대한 기억은 없습니다. 

     강사는 그때 그 시절을 꼬집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음악시간에 불기 위해 사서 몇 번 불고는 내동댕이쳤던 리코더가 누구의 손에 들렸느냐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낸다고 말합니다.

     초등학생 손에 들리면 ‘젓가락 두짝이 똑같아요’ ‘떴다 떴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라’ 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의 손에 들리니 황홀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연주됩니다. 더 듣고 싶어집니다. 

     똑같은 악기이지만 누구 손에 들렸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어 강사는 앞에 세워 두었던 색소폰을 들고 은혜 충만한 찬양을 연주합니다. 

     그리고 그 악기에 대해 소개하기를 본인이 젊었을 때 이 악기는 술집에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돈을 버는데 사용됐던 악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인이 예수님을 믿고 나니 똑같은 악기이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악기로 변했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똑같습니다. 육체는 흙으로 지어졌고, 정신이 있고, 영혼이 있습니다. 

     이런 인간에게 세 종류의 주인이 있어 각기 주인 노릇 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마귀입니다. 마귀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내 인생의 주인노릇하려고 합니다. 

     이 악령은 우리 심령속에 틈을 타고 도둑처럼 들어와 내 인생을 망치려고 합니다. 

     돈으로, 명예로, 권력으로, 세상 오락과 즐거움으로 유혹하여 나를 죽이려 합니다. 마음문 단속을 잘 해야 합니다 

     둘째는 나 자신입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려고 합니다. 내가 계획 세우고, 내가 준비하고, 내가 열심히 일하면 잘 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 나도 몰라’, 내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 빗나갈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생은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이라고 허탄해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나를 지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넣어 주시며 이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살라고 하셨습니다. 내 인생을 승리의 길로 인도해 가시고자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 분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면 3000원 짜리 리코더도, 술집에 딴따라 악기였어도 멋지고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하는 악기로 변신하게 됩니다.

     누가 주인인가?

     하나님은 내 인생을 아름답게 연주하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시고 있습니다. 

     그 분 손에 들리기만 하면 멋진 소리를 내는 악기가 되어 사랑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있습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같을지라도 문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나의 인생이 바뀝니다. 


    하만나 기도회가 내일저녁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