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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復活) - 죽었다 살아남

    페이지 정보

    조회Hit 1,118회   작성일Date 18-03-31 10:30

    본문

    부활(復活) - 죽었다 살아남


    사람이 죽었다 다시 살아났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상식을 벗어난 말이기 때문입니다. 

    잠시 기절했다 깨어났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났다는 것은 허무맹랑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어사전에 보면 ‘상식(常識)이란 일반적인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 기준에서 볼 때 부활(復活)은 인간 상식의 범주를 뛰어 넘었기 때문에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이처럼 믿지 못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이 믿지 못한다는 상식을 누구의 기준으로 댈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린아이의 상식으로는 어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남성의 상식으로는 여성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냥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어머니가 누에를 키우는 장면을 직접 목도했습니다. 아니 누에를 키우는 일에 직접 동참했습니다. 누에가 알에서 깨어나면 개미새끼만 합니다. 

    작은 채반에 올려놓고 뽕잎을 채로 썰어 놓으면 누에는 그걸 갉아 먹으면서 자라납니다. 

    매일 아침 먹는 양이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뽕잎 몇 장이면 충분했지만 나중에 성충이 되었을 때는 커다란 밀가루 포대에 가득 담아 와야 가능했습니다. 그것도 아침 저녁으로.....

    누에가 성충이 되어 명주실을 뽑기까지 5령의 잠을 잡니다. 약 한 달이 지나면 뽕잎을 먹지 않고 3일 동안 고치를 짓기 시작합니다. 자기 몸속에 있는 단백질을 명주실로 바꿔 입으로 뽑아내는 동안 자기 몸은 점점 작아집니다.

    (퀴즈 – 누에고치에서 뽑는 명주실은 몇 m쯤 될까요? 정답은 끝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기가 지은 그 작은 고치 안에는 일생을 마치게 됩니다. 번데기가 됩니다. 

    누에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딱딱하게 말라버린 번데기가 됩니다. 또 1주일쯤 지나면 죽었던 번데기가 고치를 뚫고 나와 하얀 나방이 되어 나와 새로운 일생을 살게 됩니다. 

    누에의 부활(復活)입니다.

    저는 어려서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부활을 믿게 되었습니다. 

    누에는 알 – 개미누에 – 성충 – 번데기 – 나방의 과정을 그냥 살아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태생(胎生) – 일생(一生) – 영생(永生)의 과정을 그냥 살아갑니다. 

    태생과 일생사이에 출생이 있듯이, 일생과 영생 사이에는 죽음과 부활이라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인정의 문제입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심판 이후에는 영생(천국)으로, 혹은 영벌(지옥)로 나뉘게 됩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주인공이 되셔서 우리에게 죽음이후의 세계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살았던 사람은 영생으로, 그 말씀을 믿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죄 짓고 회개치 않은 사람은 영벌로 부활하게 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인간은 죽음 이후의 문제를 모릅니다. 그래서 상식으로 받아 넘기는 것입니다. 

    인간의 상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또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전부(全部)일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와 광물, 식물, 동물, 인간, 우주 삼라만상을 놓고 볼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상식이라고 하는 것은 모래 알갱이보다 더 작은 티끌만도 못한 것입니다.

    그걸 가지고 어찌 감히 죽음의 문제를 논(論)할 수 있겠습니까? 어리석은 일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으로 우리의 지식은 충분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죄 값을 치루셨고, 죽으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나의 인생 길, 즉 태생 - 일생 – 영생(천국)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고 그 분 말씀 따라 사는 것이 최고의 축복입니다.

    (누에고치 명주실 길이 – 약 1300~15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