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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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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Hit 920회   작성일Date 18-07-28 13:27

    본문

    성경과 설교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진행된 ‘하만나 기도회’때 구약 성경을 한권씩 요약 설교하였습니다.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매일, 매주 구약 성경 한 권씩 요약 설교하기 시작하여 지난 주 ‘말라기’를 끝으로 구약 성경이 끝났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 선지서를 설교할 때는 무척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선지자들의 외침은 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입니다. 

      선지서를 요약하면 다음 4 단어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1.축복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여 많은 은혜와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땅 한평 없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을 주셔서 국가를 건설케 하셨습니다. 12지파별로, 가문, 집안별로 땅을 

                분배하여 주셨으니 얼마나 큰 복입니까?

    2.범죄 – 헤아릴 수 없는 큰 복을 받은 그들은 시간이 흘러가면서 차츰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 버리고 우상숭배, 불순종, 각종 죄악속에 

                빠져듭니다. 

    3.심판 – 하나님을 멀리 떠난 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심판입니다. 하나님은 전염병, 기근, 전쟁, 지진등을 통하여 진노의 매를 

                드셨습니다.

    4.회개 - 죄 때문에 당하는 심판이 괴로워 부르짖으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동원하여 말씀을 선포케 하셨습니다. 

    축복 – 범죄 – 심판 – 회개, 이 4가지 사건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게 구약 성경 내용입니다. 

    죄를 지적하며 회개를 외치는 선지자들을 향해 백성들은 돌을 들어 치기도 하고, 죽이려고 대들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받아 순종하여 말씀을 외치는 선지자들은 동족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갖은 핍박과 고통을 당합니다. 심지어 창기와 결혼을 하고, 온 몸을 쇠사슬로 묶고 다니거나 통나무 멍에를 메고 다니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지자들의 삶은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게 그들의 사명이었습니다.

     구약 선지서를 설교하면서 그들의 괴로움이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을 잘못 섬기고 있는 죄를 지적해야 하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이 있다고 말해야 하고, 그 죄 때문에 망한 것이라고 외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의 반발이 일어납니다. 듣기 싫은 소리를 외치니 귀를 막아 버리고 뛰쳐 나갑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이런 고통과 심판에 초점을 맞추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초점을 맞춰 성경을 읽어야 하고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가? 하나님이 나에게 얼마나 많은 은혜와 축복을 주고 싶어 하시는가? 그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먼저 헤아릴수 없는 은혜와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 생활을 유지하며 하나님과 교제 하기를 원하시지만 무지한 인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꾸 죄악된 삶으로 빠져들기 때문에 그 길에서 돌아오라고 선지자들을 통해 외치시는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찔림이 있었다면 말씀을 옳게 들은 것입니다. 말씀이 심령을 찔러 아프게 했다면 말씀이 제대로 전달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 있어서 심령 골수를 찔러 쪼개는 능력이 있습니다. 듣고 깨달은 자는 살아날 것입니다. 

     그러나 찌르는 말씀을 듣고도 무감각하다면 이 사람의 심령이 더 큰 문제입니다. 영이 죽어 있으면 찔러도 아픈 줄 모릅니다. 때려도 감각이 없습니다.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듣는 자는 살아날 것이고, 깨닫는 자는 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