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나 간증<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깁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하만나 간증<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깁니다.>
황정남 집사
하만나의 5번째 간증문을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부터 어깨가 아팠으나 그럭저럭 치료하며 지내다가 많이 좋지 않아서 3월부터는 잠시 쉬고 있습니다. 오직 주만이 라는 찬양을 늘 부르고 들으며 잘 지냈으나 한 달쯤 쉬던 어느 날 문득 구직 사이트를 살펴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을 본 친구가 기다리랬다면서 벌써 일 찾냐고 조금 더 기다려 보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서 직장 찾던 이야기 하니 “ 집사님~ 세상에 우연은 없어~ 내가 맨날 도서관에 가는데 마침 오늘은 문이 닫혀서 집사님한테 연락했지만 이것도 계획하심이야~ 그러니까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봐야 하는거야~ 그냥 기다려~ 날마다 요동치 말고 하나님 앞에 나가려고 애써야해~” 하는데 ‘그랬구나 하나님께서 일 할 기회를 또 안주고 내가 하려 했구나~ 이번엔 꿋꿋이 기다려 보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성경1독하기와 성경탐구 강의 듣기를 병행했고, 며칠 후 하만나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하만나에는 찬양에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 서게 하심이 감사였고 기쁨이었으며 즐겁게 찬양 할 수 있었고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날마다 주셨습니다. 첫날 기도하면서 ‘형통할것이라’는 말씀 주셔서 그 말씀 잡고 기도를 시작했는데 며칠 후, 친구와 대화 하던 중 갑자기 “하나님은 자꾸 나보고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이거~ 희망고문같애! 잠잠히 기다리는거 이거 너~무 너무 어려워” 하고 불평섞인 속엣말이 툭 튀어나왔습니다. 친구가 ‘맞아~ 어렵지~’ 하며 공감해주더군요. 여러 가지 일들 속에서 편치 않으니 더 불평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며칠 후 성경 읽다가 시편 37편 4~7절 말씀앞에 완전히 무릅 꿇었습니다 눈물로 회개하고, 잘 기다리겠노라고, 순종하며 요동치 않고, 깊은 바다처럼 잠잠히 기다리기를 애써 보겠노라고 다짐하며 내 결정권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 일해주세요 오직 하나님께 모두 맡깁니다 하며 기도했습니다. 관련 설교말씀을 찾아듣고 ‘시편37편’이란 찬양을 반복해서 들으면서 그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 다잡고 계속 성경을 보는데 다음날 하나님은 내가 못 미더우신지 62편 1,2절 말씀으로 확실하게 한번 더 저를 눌러 놓으셨죠~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만세했고 잠잠히 기다리겠노라 약속했습니다
그 후 날마다 말씀 앞에 나아가며, 찬양하고 기도하니 그 어떤 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발생하는 일들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오직 주님 일 하심을 바라보려 날마다 애썼습니다. 언제나 말씀으로 찬양으로 기도로 감동주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지냈습니다. 목사님 말씀하신 야베스의 기도를 듣고 ‘하나님 쓰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 하나님 일할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기도하며 지냈고, 신약을 다 읽은 날 밤엔 기도 중에 ‘네 길을 행하리라’는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그날 그날 말씀과 찬양가운데 은혜주시고 말씀해주시고 감동 주심으로 날마다 말씀 앞에 더 나아가게 하심이 감사했습니다. 나의 삶의 포커스를 오직 주님께 맞추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하만나 마무리와 함께 성경1독을 마쳤습니다.
이번 하만나는 말씀 앞에 바르게 서서 요동치말고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 있는 힘과 전적으로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충전해 주셨고 더 큰 인내심을 주셨습니다. 말씀 앞에 애써 나아가니 말씀을 통해 이야기하시는 하니님, 말씀을 회복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이젠 우리 가정과 자녀와 나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깁니다. 하나님 계획하심에 순종합니다. 또한 ‘하나님 내 입술에 파숫꾼을 세워주셔서 지혜롭게 말하게 하시고 듣는 귀를 더 크게 열어주세요’ 하고 날마다 기도합니다.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기대하며 창세기부터 다시 달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