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100일(어린이 주일에 아이 100일을 축하하며)(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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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Date 25-1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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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열리는 날
신비함이 품으로 들어왔다
꽃이 만발하고
별과 나비 날으며
산새 지저귐으로
세상은 천국이 되었지
아이의 첫울음은
우리 모두의 웃음이었고
폰 창 속에 비친 너의 첫 모습은
두 집안의 빛이 되었다
우렁차게 울어대는 목소리로
영광의 문 열렸고
새근새근 잠든 모습에
평화가 임하였다
100일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예쁘게 커 줘서 고맙다
쥐눈이콩 같은 눈망울로
보아 주는 것도 고맙다
눈 속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옛 어른들 말씀
하나도 틀린 게 없다
365일 되도록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지혜롭고 총명하게 잘 성장하렴
금쪽아
너는 우리의 희망이고 기쁨이란다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우리 모두 너와 함께하고 있단다
사랑한다 예쁜 금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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