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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하지 말라

    페이지 정보

    조회Hit 1,495회   작성일Date 20-02-08 11:39

    본문

    술 취하지 말라


     며칠 전 만취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하여 마주 오는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차량에 타고 있던 8살짜리 쌍둥이가 즉사하고 부부는 중상을 입었고, 가해 차량 운전자 역시 현장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 음주 운전은 살인 행위와 같습니다. 자기만 다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운전하고 있는 이에게 평생 고통을 안겨 주는 아주 나쁜 행위입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음주 운전자는 정신 바짝 차릴 때까지 몇 년동안 감옥안에 가둬야 합니다. 위 사고로 중상을 입은 부부가 깨어나서 자녀 소식을 들었을 때 그 마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성경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 (엡5:18)’고 하십니다. 

    어떤 분은 ‘취하지 말라’고 했지 ‘마시지 말라’고는 안했다고 궤변을 늘어 놓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잠23:31)’는 말씀을 찾아 줍니다. 

     아랍사람의 전설 가운데 술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번은 악마가 어떤 사람에게 와서 “당신에게 앞으로 큰 화가 미칠 텐데 그 액을 피하려면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를 해야만 합니다. 하나는 당신의 종 가운데 하나를 죽이든지, 또 하나는 당신의 아내를 때리든지, 나머지 하나는 큰 병의 술을 다 마시든지 하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그 사람이 생각해 보니 죄 없는 종을 죽일 수도 없고 살림 잘하는 부인을 때릴 수도 없고 술을 마시는 편이 가장 나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잔뜩 마시고 취하자 공연히 트집을 잡아 살림 잘하는 아내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옆에 있던 종이 보다 못해 “죄 없는 부인을 왜 때립니까?” 하자 “네 놈이 뭐기에 나에게 대들어?” 하며 종을 때려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술 한 병 마시고는 아내도 때리고 종까지 죽인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술의 영향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성경에 돈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다면 술은 일만 죄의 뿌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폭탄주라는게 있습니다. 자존심 강하고 자기 과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폭탄주를 마시다가 몸과 마음을 망칩니다. 술은 신경을 파괴시켜 기억력 장애를 일으킵니다. 금방 들은 것도 잊어버리고 늘 쓰는 단어도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또 술은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결국 위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술은 간염과 지방간을 일으켜 간경화증이 되고 이것이 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술은 절대로 배워서는 안 됩니다. 

     잠23:20-21 ‘술을 즐겨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교훈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중 하나가 우리나라입니다. 값비싼 양주도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술값으로만 천문학적인 액수가 들어가는데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생명과 가정 파괴로 오는 손실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습니까? 성령의 은혜를 구해야합니다 

    본인이 끊으려는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끊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술 취하지 말고 성령에 취해 보십시오.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가족들이 가장 좋아합니다. 여기서부터 행복이 시작됩니다. 축복은 그 뒤를 따라옵니다.